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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무당벌레야

우리나라 대표적인 생태세밀화가 이태수가 쓰고 그린 

알록달록 무당벌레의 한살이

“동글동글 알록달록 작디작은 무당벌레는 진딧물을 먹고 먹어서

 나무를 살리고 채소를 살리고 곡식을 살려서 우리가 살아.”

우리나라 물, 들, 숲에 사는 동식물들의 한살이를 아름다운 감성으로 담은 생태그림책 꾸러미「물들숲 그림책」시리즈의 세 번째 책『알록달록 무당벌레야』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알록달록 무당벌레야』는 겨울에서 봄, 여름을 지나 늦가을까지, 무당벌레를 따라가며 무당벌레의 성장 과정과 생태를 따듯하고 생생하게 담아낸 자연그림책이다. 20년 넘게 우리나라 자연을 담아내는 작업을 해 온 이태수 작가는, 무당벌레가 자라는 모든 과정을 놓치지 않고 관찰하기 위해 따가운 봄볕에 등과 팔뚝 허물이 벗겨지는 줄도 모르고 한 달 내내 무당벌레를 들여다보았다. 진딧물을 먹고 먹어 노란 알을 낳고, 알에서 애벌레가 나고, 애벌레가 허물을 벗고, 번데기가 되고, 힘찬 날갯짓으로 아름다운 비상을 하기까지, 쪼그리고 앉아 기다리며 관찰했던 무당벌레와 주변의 생명들이 세밀하고 풍성한 그림에 담겨 벅찬 감동을 전한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진딧물을 먹어 나무와 채소, 곡식을 살리는 작은 곤충, 무당벌레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작은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정성과 애정으로 담아낸 무당벌레의 한살이

무당벌레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알, 애벌레, 번데기, 성충의 단계를 모두 거치는 완전탈바꿈 곤충으로, 성장 과정이 또렷하여 자연 관찰의 기본이 되는 곤충이다. 이 그림책은 무당벌레가 자라는 모든 과정을 놓치지 않고 관찰하여 무당벌레 한살이를 담아낸 우리나라 최초의 작품이다. 작가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꼬박 한 달 남짓 집 마당에 나가 무당벌레의 일생을 들여다보고, 그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오롯이 담아냈다. 알과 애벌레, 번데기, 무당벌레를 자세히 그려야 할 때는 디지털카메라에 담긴 화면을 확대하여 보고 또 보면서 세밀하게 작업했다. 덕분에 독자들은 무당벌레가 자라는 모습과 생김새를 다양한 각도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검은 깨알같이 작은 애벌레가 허물을 벗고 몸이 커지면서 주황빛 무늬가 보이고, 등이 갈라지며 번데기가 되고, 번데기에서 무당벌레가 나와 날아오르기까지의 과정을 펼친 면 세 장에 파노라마처럼 그려 낸 부분을 보면 생명의 신비와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특히 날아오른 순간을 잘 포착하여 섬세한 붓질로 담아낸 날개돋이 장면은 생명 탄생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켜 보여준다. 때로는 사실적으로, 때로는 극적으로 무당벌레의 삶을 보여주는 이 책은, 봄날 아이들과 함께 밖으로 나가 무당벌레를 관찰하고 이야기 나누는 데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이다.

■ 사계절을 따라가며 장면 곳곳에 정겹게 담아낸 무당벌레의 생태

이태수 작가는 자연 속에서 생명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외곽선을 칼같이 또렷하게 그리기보다는 배경이나 공간이 뒤섞이게 그린다. 그래서 다른 생태 그림책들보다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 책에서도 무당벌레는 주변 풍광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마치 직접 밖에 나가 무당벌레를 보고 있는 듯한 친근함을 준다. 또 주변 식물들의 색깔과 생태 변화가 자연스럽게 무당벌레의 삶과 이어져 사계절의 변화를 한껏 느낄 수 있다. 가랑잎을 이불 삼아 꼬물꼬물 겨울잠 자는 모습, 봄이 되어 가랑잎 위로, 제비꽃대 위로 기어오르는 모습, 진딧물을 먹으러 장미나무에 알록달록 모여 있는 모습, 초여름 햇볕 받으며 애기똥풀 이파리에서 점점 자라 날아오르는 모습, 붉게 물든 담쟁이덩굴 돌담에 모여들어 쉬는 모습, 겨울잠 자러 텅 빈 들판을 무리 지어 날아가는 모습 등이 한편의 아름다운 영상처럼 펼쳐진다. 그 밖에도 무당벌레와 개미가 싸우는 장면, 노린재에게 공격당하는 장면, 다리 마디에서 쓰디쓴 물을 내놓은 장면, 적이 건드리면 죽은 체하는 장면 등 무당벌레의 생태를 알려주는 장면들이 화면 곳곳에 작게 그려져 있어 찾아보고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 아름다운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탁월한 연출

보통 그림책은 14바닥 안팎에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담아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장면마다 무엇을 그리느냐에 따라 작가 의도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자연그림책은 생명이 크거나 작거나에 상관없이 생명 하나하나에 더하고 덜함이 없어야 한다. 공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 생명을 아름다운 다큐멘터리로 꾸미는 데 탁월한 작가는『알록달록 무당벌레야』에서 그러한 연출의 힘을 보여 준다. 작디작은 무당벌레가 커다란 치마폭처럼 큰 무궁화나무에 붙어 있는 장면, 장미나무 가지를 클로즈업하여 새순에 꼬인 진딧물을 먹는 무당벌레를 자세히 보여주는 장면 등은 사람 눈높이가 아니라, 온전히 무당벌레의 입장에서 나타낸 연출이다. 때로는 덩어리로 때로는 풍경으로 작가의 시선이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섬세하면서도 과감하고 역동적인 그림책으로 만들어냈다. 

■ 무당벌레와 진딧물, 개미의 종류를 보여주는 풍성한 부록

부록에는 무당벌레 둘레에 사는 생명과 무당벌레 생태에서 꼭 알아야 할 상식을 담았다. 무당벌레가 알에서 태어나 날아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림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정리해 놓았고, 따로 이름을 가진 무당벌레의 종류와 무당벌레 둘레에 함께 사는 갖가지 진딧물과 개미들도 보여준다. 이십팔점무당벌레같이 진딧물을 먹지 않고 농작물을 해치는 무당벌레와 무당벌레를 닮은 해충인 열점박이별잎벌레도 소개하면서 무당벌레에 대해 좀 더 풍성한 정보를 전한다. 

■「물들숲 그림책」시리즈

1. 『참나무는 참 좋다!』이성실 글·권정선 그림

2. 『호박이 넝쿨째』최경숙 글·이지현 그림

3. 『알록달록 무당벌레야』이태수 글·그림

4. 『거미는 참 많다』이성실 글·이민선 그림(곧 나옴)

5. 『어여쁜 각시붕어』김성호 글·윤봉선 그림(곧 나옴)

6. 『어흥어흥 어름치야!』이학영 글·김재홍 그림(곧 나옴)

7. 『사과가 주렁주렁』최경숙 글·문종인 그림(곧 나옴)

우리나라 물, 들, 숲에 사는 동식물들의 한살이를 아름다운 감성으로 담은 생태그림책 꾸러미「물들숲 그림책」시리즈의 세 번째 책『알록달록 무당벌레야』가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알록달록 무당벌레야』는 겨울에서 봄, 여름을 지나 늦가을까지, 무당벌레를 따라가며 무당벌레의 성장 과정과 생태를 따듯하고 생생하게 담아낸 자연그림책이다. 20년 넘게 우리나라 자연을 담아내는 작업을 해 온 이태수 작가는, 무당벌레가 자라는 모든 과정을 놓치지 않고 관찰하기 위해 따가운 봄볕에 등과 팔뚝 허물이 벗겨지는 줄도 모르고 한 달 내내 무당벌레를 들여다보았다. 진딧물을 먹고 먹어 노란 알을 낳고, 알에서 애벌레가 나고, 애벌레가 허물을 벗고, 번데기가 되고, 힘찬 날갯짓으로 아름다운 비상을 하기까지, 쪼그리고 앉아 기다리며 관찰했던 무당벌레와 주변의 생명들이 세밀하고 풍성한 그림에 담겨 벅찬 감동을 전한다.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진딧물을 먹어 나무와 채소, 곡식을 살리는 작은 곤충, 무당벌레의 생태를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작은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도 가슴으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정성과 애정으로 담아낸 무당벌레의 한살이

무당벌레는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알, 애벌레, 번데기, 성충의 단계를 모두 거치는 완전탈바꿈 곤충으로, 성장 과정이 또렷하여 자연 관찰의 기본이 되는 곤충이다. 이 그림책은 무당벌레가 자라는 모든 과정을 놓치지 않고 관찰하여 무당벌레 한살이를 담아낸 우리나라 최초의 작품이다. 작가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꼬박 한 달 남짓 집 마당에 나가 무당벌레의 일생을 들여다보고, 그 과정을 글과 그림으로 오롯이 담아냈다. 알과 애벌레, 번데기, 무당벌레를 자세히 그려야 할 때는 디지털카메라에 담긴 화면을 확대하여 보고 또 보면서 세밀하게 작업했다. 덕분에 독자들은 무당벌레가 자라는 모습과 생김새를 다양한 각도에서 자세히 볼 수 있다. 검은 깨알같이 작은 애벌레가 허물을 벗고 몸이 커지면서 주황빛 무늬가 보이고, 등이 갈라지며 번데기가 되고, 번데기에서 무당벌레가 나와 날아오르기까지의 과정을 펼친 면 세 장에 파노라마처럼 그려 낸 부분을 보면 생명의 신비와 감동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특히 날아오른 순간을 잘 포착하여 섬세한 붓질로 담아낸 날개돋이 장면은 생명 탄생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켜 보여준다. 때로는 사실적으로, 때로는 극적으로 무당벌레의 삶을 보여주는 이 책은, 봄날 아이들과 함께 밖으로 나가 무당벌레를 관찰하고 이야기 나누는 데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해 줄 것이다.

■ 사계절을 따라가며 장면 곳곳에 정겹게 담아낸 무당벌레의 생태

이태수 작가는 자연 속에서 생명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 외곽선을 칼같이 또렷하게 그리기보다는 배경이나 공간이 뒤섞이게 그린다. 그래서 다른 생태 그림책들보다 더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이 책에서도 무당벌레는 주변 풍광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어 마치 직접 밖에 나가 무당벌레를 보고 있는 듯한 친근함을 준다. 또 주변 식물들의 색깔과 생태 변화가 자연스럽게 무당벌레의 삶과 이어져 사계절의 변화를 한껏 느낄 수 있다. 가랑잎을 이불 삼아 꼬물꼬물 겨울잠 자는 모습, 봄이 되어 가랑잎 위로, 제비꽃대 위로 기어오르는 모습, 진딧물을 먹으러 장미나무에 알록달록 모여 있는 모습, 초여름 햇볕 받으며 애기똥풀 이파리에서 점점 자라 날아오르는 모습, 붉게 물든 담쟁이덩굴 돌담에 모여들어 쉬는 모습, 겨울잠 자러 텅 빈 들판을 무리 지어 날아가는 모습 등이 한편의 아름다운 영상처럼 펼쳐진다. 그 밖에도 무당벌레와 개미가 싸우는 장면, 노린재에게 공격당하는 장면, 다리 마디에서 쓰디쓴 물을 내놓은 장면, 적이 건드리면 죽은 체하는 장면 등 무당벌레의 생태를 알려주는 장면들이 화면 곳곳에 작게 그려져 있어 찾아보고 발견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 아름다운 자연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한 탁월한 연출

보통 그림책은 14바닥 안팎에 이야기를 함축적으로 담아내야 한다. 그러다 보니 장면마다 무엇을 그리느냐에 따라 작가 의도가 고스란히 드러난다. 자연그림책은 생명이 크거나 작거나에 상관없이 생명 하나하나에 더하고 덜함이 없어야 한다. 공존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자연 생명을 아름다운 다큐멘터리로 꾸미는 데 탁월한 작가는『알록달록 무당벌레야』에서 그러한 연출의 힘을 보여 준다. 작디작은 무당벌레가 커다란 치마폭처럼 큰 무궁화나무에 붙어 있는 장면, 장미나무 가지를 클로즈업하여 새순에 꼬인 진딧물을 먹는 무당벌레를 자세히 보여주는 장면 등은 사람 눈높이가 아니라, 온전히 무당벌레의 입장에서 나타낸 연출이다. 때로는 덩어리로 때로는 풍경으로 작가의 시선이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섬세하면서도 과감하고 역동적인 그림책으로 만들어냈다. 

■ 무당벌레와 진딧물, 개미의 종류를 보여주는 풍성한 부록

부록에는 무당벌레 둘레에 사는 생명과 무당벌레 생태에서 꼭 알아야 할 상식을 담았다. 무당벌레가 알에서 태어나 날아오르기까지의 과정을 그림으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정리해 놓았고, 따로 이름을 가진 무당벌레의 종류와 무당벌레 둘레에 함께 사는 갖가지 진딧물과 개미들도 보여준다. 이십팔점무당벌레같이 진딧물을 먹지 않고 농작물을 해치는 무당벌레와 무당벌레를 닮은 해충인 열점박이별잎벌레도 소개하면서 무당벌레에 대해 좀 더 풍성한 정보를 전한다. 

■「물들숲 그림책」시리즈

1. 『참나무는 참 좋다!』이성실 글·권정선 그림

2. 『호박이 넝쿨째』최경숙 글·이지현 그림

3. 『알록달록 무당벌레야』이태수 글·그림

4. 『거미는 참 많다』이성실 글·이민선 그림(곧 나옴)

5. 『어여쁜 각시붕어』김성호 글·윤봉선 그림(곧 나옴)

6. 『어흥어흥 어름치야!』이학영 글·김재홍 그림(곧 나옴)

7. 『사과가 주렁주렁』최경숙 글·문종인 그림(곧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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